<발주고레터 제2호>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과
그에 따른 직업병이 있죠.
오늘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담당자,
매장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
식자재 유통사 등 업계 종사자들의 직업병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해요.
★ 일상에서 무심코 나오는 행동들
'병'과 '습관' 사이 어딘가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들,
그것이 바로 '습관'입니다.
그 습관들 중 일부는 우리의 직업과 연결되어 있어 '직업병'이라고 불리죠.
이런 직업병은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얼마나 진심으로 일에 몰입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일상 속에서도 떠나지 않는 직업병은
무엇이 있을까요?
1. 매장을 자연스럽게 분석하게 돼요
이 매장은 테이블 배치를 왜 이렇게 했을까?
가맹점을 관리하는 슈퍼바이저나 가맹본부
관리자의 경우 '매장 동선이 너무 별론데..
여긴 메뉴가 다양해서 냉장고에 식자재가 꽉꽉 차겠네.
재고관리 힘드시겠다’ 부터 시작해서
메뉴 가격표를 보고 원가율과 기타 경비를 대충 계산해서 남는게 있을지 봐요.
매장 체크리스트 점검표를 작성하듯이
머릿속에서 계속 개선점이 생각나요.
또, 잘 되는 브랜드는 왜 잘 되는지도
분석하곤 해요.
그냥 나도 모르게 되는 행동들이에요.
2. 물건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이 있어요.
유통기한, 할인율부터 확인
재고 관리하는 물류 담당자와 생산/제조 업계
담당자의 경우 유통기한, 생산공장, 유통사부터 확인하게 되지 않으세요?
이상하게 물건보다 유통기한이나 단가 대비
할인율을 먼저 확인할 때도 있고요.
어느 순간 원가가 보이기도 해요.
마트나 편의점에서 간혹 유통기한이 지난 물품이 있으면 직원한테 말해주기도 해요.
3. 아는 만큼 보여요
이 집은 기성 제품을 안주로 내놨군.
유통사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술집을 가서
안주를 먹더라도 기성 제품을 사서 데운것인지, 직접 제조해서 만든 것인지를 알게 돼요.
재료 원산지도 쓱 훓어봐주고요.
술 종류가 엄청 많은 프랜차이즈 술집은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데 재고관리 힘들지 않으려나?
술은 유통기한이 없어서 괜찮으려나?’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와 여기 양배추만 납품해도 매출많겠는데?
아니면 떡이라도..치즈라도..’ 등
나름의 컨설팅을 하게 돼요.
4. 나도 혹시 전화 공포증?
쉬는 날에도 외면할 수 없는 연락이 있어요.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도 업무 특성상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 어쩔 수 없이 받게되는
경우 있으신가요?
매장에서 배송관련, 컴플레인, 기타문의 등 부정적인 전화가
훨씬 많기 때문에 공포증이 생기는 것 같아요.
특히 매년 1월과 7월에는 매장에서 부가세 신고를 위한
자료 확인 요청이 와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전화 뿐만 아니라 카톡이나 문자도 해당돼요. 빨리 대응하려는 압박감이 항상 있나봐요.
잠깐, Tip이에요.
카톡, 문자, 전화 대신에 매장 요구사항을
발주고 기능인 '게시판'이나 발주 시 '주문메시지'로 대신 받아보고,
'게시판 답변' 또는 배송처리 시 '거래명세표 비고'로 대응하는건 어떠세요?
이렇게 하면 휴대폰으로 받는 연락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게시판 기능을 원하시는 경우
멤버스로 문의주세요~!
다음에도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깐! 가맹관리 프차고도 발주고에 연동할 수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프차고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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